원색을 섞어 갈색 만드는 법

보라색과 노랑색 섞기

  1. 빨강색과 파랑색 섞어 보라색 만들기. 두 색을 정확히 1대1로 섞어 로열 퍼플(진한 자주색)을 만들자. 이 색깔은 보라색보다 약간 어두운 느낌을 가졌다.

  2. 보라색과 노랑색 섞기. 노랑색은 로열 퍼플의 어두운 느낌을 밝게 만들어 약간 노란 빛을 띄는 갈색을 만들어 줄 것이다. 처음에는 몇 방울의 노랑색을 더하고 만들어진 갈색을 더 밝게 만들고 싶다면 몇 방울 더 추가하면 된다.

  3. 색 조정하기. 계속해서 만든 갈색을 밝게 만드려면 노랑색을 추가하고, 어둡게 만들고 싶으면 보라색을 추가하면 된다.

다른 방법으로 갈색 만들기

  1. 원색 세 개 섞기. 앞에서는 원색을 두 개 섞고 보색을 섞어 갈색을 만들었다. 이와 비슷하게 원색인 빨강, 파랑, 노랑을 섞어도 비슷한 색깔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는 우리가 2차색을 정할 수 없기 때문에 원하는 형태의 갈색을 얻기가 힘들 것이다. 그냥 재미로 각각의 원색을 다른 비율로 섞어 어떤 느낌의 갈색을 만드는지 확인해보자.

    • 노랑색을 더 많이 사용할 수록 더 밝은 갈색을 만들 것이며, 빨강색과 파랑색을 더 많이 넣으면 갈색이 어두워질 것이다.

  2. 다양한 톤을 지닌 갈색을 섞기. 위에서 만들었던 각기 다른 종류의 갈색을 서로 섞는 것 역시 결과적으로 여러 다른 느낌의 갈색을 만든다. 예를 들어 주황색과 파랑색을 섞어 만든 갈색 중 다른 비율로 섞어 다른 톤을 지닌 갈색이 있다면 두 갈색을 서로 섞어볼 수 있겠다. 아니면 다른 방법을 통해 만든 갈색을 서로 섞어서 어떤 갈색이 나오는지 확인해볼 수도 있다.

주황색과 파랑색 섞기

  1. 노랑색과 빨강색을 섞어 주황색 만들기. 먼저 적당량의 빨강을 덜어낸다. 그리고 그보다 적은 양의(빨강색의 10%정도가 적당하다) 노랑색을 덜어서 섞는다. 어두운 주황색이 될 때까지 충분히 섞도록 한다. 만들어진 주황색은 노랑보다는 빨강에 가까워야 한다.

  2. 파랑색과 주황색 섞기. 처음에는 파랑색을 아주 조금만 추가한다(주황색의 5~10%가 넘지 않는 한도 내에서 한다). 그리고 초콜릿같은 느낌의 짙은 갈색을 띌 때까지 계속해서 섞어준다. 만약 결과물이 아직 주황색에 가까운 듯한 느낌이 든다면 파랑색을 조금만 더 더해준다.

  3. 색 조정하기. 완성한 갈색을 더 어둡게 바꾸고 싶으면 파랑색을 조금 더 더하면 된다. 만약 너무 어두운 것 같으면 주황색을 더한다. 물감을 섞을 때는 마찬가지로 주황색을 사용하면 된다. 만약 그림을 그리는 도중이라면 그림 위에 빨강과 노랑을 덧그려 주황을 살짝 더해준다.

초록색과 빨강색 섞기

  1. 노랑색과 파랑색을 섞어 초록색 만들기. 노랑색, 그리고 같은 양의 파랑색을 섞어 초록색을 먼저 만들도록 하자. 노랑을 너무 많이 넣으면 색깔이 밝아질 것이고 반대로 파랑을 너무 많이 넣으면 결과물이 너무 어두워질 것이다.

  2. 초록색과 빨강색 섞기. 빨강색을 초록색에 조금씩 천천히 더해가며 어두워질 때까지 섞도록 하자. 이 과정을 통해 만드는 갈색은 불그스름한 느낌을 띌 것이다.

  3. 색 조정하기. 만든 갈색에 따뜻한 느낌을 추가하고 싶다면 빨강을, 약간의 초록빛을 띄게 하고 싶다면 초록책을 약간 더해주도록 하자.

여러 색깔 섞기

  1. 감색과 암록색 같은 비율로 섞기.

  2. 검은색을 감색과 같은 양만큼 더해주기.

  3. 검은색과 같은 양의 빨강색 추가해 섞어주기.

  4. 노랑색 추가하기.

  5. 더 밝은 색의 갈색을 원할 경우 노랑색 약간 더 추가하기.

색이 어떻게 섞이는지 알기

  1. 원색 이해하기. 원색은 빨강, 파랑, 노랑의 세 가지 색깔을 의미한다.

  2. 2차색 이해하기. 2차색은 원색 두 가지를 섞어서 나온 색을 의미한다. 위 사진을 보고 원색끼리 섞으면 무슨 색이 나오는지 참고하도록 하자. 빨강과 파랑을 섞으면 사이에 있는 보라가 만들어지고, 노랑과 빨강은 주황을, 노랑과 파랑은 초록을 만든다.

  3. 보색 이해하기. 보색은 단순히 색상환에서 반대편에 위치한 색을 의미한다.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두 색은 반대의 색조를 띄고 있으며 합쳤을 때 흰색, 회색, 검은색 등을 만든다. 물론 제대로 비율을 맞춰 섞어야 한다.

  4. 이차색과 보색을 섞어 갈색 만들기. 갈색을 만들기 위해서는 2차색과 그에 상응하는 보색을 섞으면 된다. 아래 예시를 들어보겠다:

    • 주황색(노랑과 빨강을 섞음)과 보색인 파랑을 섞는다(방법1의 단계 1-3 참고)
    • 초록색(노랑과 파랑을 섞음)과 보색인 빨강을 섞는다(방법2의 단계 1-3 참고)
    • 보라색(빨강과 파랑을 섞음)과 보색인 노랑을 섞는다(방법3의 단계 1-3 참고)